석천 물길 따라 걷기는 여름철이 제격입니다.
물론 초가을도 나쁘진 않겠죠.
폭우가 쏟아지고난 뒤 수심이 불어나거나 강물의 유속이 빠르면
석천 탐사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합니다.
물길을 따라 쉬엄쉬엄 걸어도 3시간이면 충분합니다.
석천 탐사는 그 자체만로도 훌륭한 체험이요,백패킹이긴 하지만
백화산 산행과 연계하는 것도 권할 만합니다.
이럴 경우에는 황간면 우매리 반야마을에서 백화산 정상에 올랐다가
금돌산성을 거쳐 보현사가 있는 신덕마을로 내려와야 합니다.
산행시간은 3시간~3시간 30분가량 걸리는 게 보통입니다.
석천 탐사의 들머리는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신덕마을 매표소이며
물길을 따라가다가 영천(靈泉)을 건너 문수전에 오른 다음,
반야사로 내려서야 합니다.
백화산 산행과 석천 탐사를 함께 하면 대개 6시간~6시간 30분이 걸립니다.
석천 물길 탐사는 강물을 건너야 하므로 워터슈즈나 샌들,
그리고 반바지와 썬글라스가 필수적이고
디카는 물에 젖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.
[백화산 남릉에서 굽어본 반야사(우측 천변)와 문수전(왼쪽 산등성이)
석천은 문수전 바로 아래 영천을 감돌아 물도리를 이루며 반야사 앞으
로 흘러간다][사진 출처-반야사 홈페이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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